[패스트 캠퍼스 부트캠프] 11주차
이번주에 SQL 프로젝트가 끝이 났다.
프로젝트 조원분들이 전부 열심인 분들이라서 자연스럽게 나도 열심히 몰두하게 되었다.
정말로, 정말로 바빴고, 파도파도 계속, 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를 알고 있기도 하고
실제로도 그랬어서 정말 열심히 했었다.
프로젝트 기간이 짧은 만큼, 결국 원하던 만큼 다 해내지는 못하고 어느 정도 선에서 마무리할 수 밖에 없었지만...
하지만 이때만큼 SQL과 파이썬, 엑셀 다 써보면서
이리 저리 의미있는 결과를 내보려고 애쓰고
지금까지 배웠던 것들을 다 활용해본적은 없는것 같다.
그리고 같은 조원 중에 나와 의견이 다른 분이 있어서, 매번 그분과 토의를 시작하면 한참 했었는데
그걸 통해서 배우고 익힌것도 많았다.
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다, 이런 시점으로 볼 수도 있다 같은 의외성은 물론이고
나도 내 의견과 주장에 대한 근거를 찾아내야 하니 더 깊게 팔 때고 있고, 그분의 의견에 동의하며 끄덕이게 되기도 했고.
그러다가 그분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분석결과를 얻기도 하고.
짧은 기간동안 그렇게 많은 부분으로, 다각도로 연구하고 고민해볼 수 있었던 건 우리 조의 활발한 토의와 회의 덕이 정말로 컸다.
SQL 정리는 따로 주말동안 꼭 해보기로,
프로젝트 기간이 짧아서 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해보기로 한다.
또 이번 주부터 태블루 라는 툴을 배우게 되었다.
사실 한번도 들어본적도 없었는데, 아무래도 전공에서 시각화를 의미있게 다루진 않으니 어쩔수 없다.
단순하게 UI를 배우고 익히는 건 크게 어렵지 않았다.
사용법도 간단하고, 결과도 바로 눈에 보이고
파이썬이나 SQL로 시각화를 위한 코드를 열심히 짜던때랑 달리
마우스 클릭, 드래그 앤 다운, 드롭 등으로만 해결이 되니까.
하지만 집계값을 기준으로 한단 것,
열과 행을 어떻게 배열하느냐에 따라
얼마나 많은 갯수의 마크가 증가하느냐.. 이런건 좀 탐구가 필요한 것 같다.
엑셀로 치면 모든 데이터를 파악하고 뜯어보는게 피벗 그래프로 다루는 셈?
그래서 그래프를 그리는건 쉬운데
그래프를 원하는 것으로 그리기가 힘든 것 같다.
아래는 오늘 하루 배운 것을 짧게 정리해둔 것이다.
1. bar chart
# 1. 태블루 시작 태블루의 시작 화면은 다음처럼 생겼다. 왼쪽의 파란 배너에서 파일들을 가져와도 되고 csv나 xml 등을 드래그앤 다운해도 된다. 그럼 아래와 같은 시트가 열리게 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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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line chart
다음으로는 선 그래프이다. 사실 태블루에서 보고싶은 컬럼을 더블클릭하면태블루가 생각하기에 이 컬럼 값을 보기에 가장 적절한 값으로 대체해준다. 예를 들어서, 날짜 데이터가 있는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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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지금까지 배운것들 중에선 가장 간단하고 직관적인데다 편한 것 같다.
부담없다고 생각하는 건 아무래도 배우는 초기라서 더 그런 것도 있는 것 같다 ㅋㅋㅋ...
다음주도 이어서 계속 열심히 익혀보자.